[숨&결] 의사고시 재응시가 허락된 이유 / 양창모

양창모|강원도의 왕진의사할머니는 새벽 버스를 타고 차를 두 번 갈아타며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나간다. 의사 얼굴 보는 데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기나긴 여정이다. 그렇게 타 온 두 달 약값은 20만원이 넘어간다. 생활비의 대부분을 충당하는 연금에 거의 근접하는 금액이다. 근처 보건지소에 가시면 약값이 무료라서 좋을 텐데 왜 시내까지 다녀오는 걸까. 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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