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 버텨보자"던 인문고 출신 윤성빈, 세계 썰매 황제 등극

“두쿠르스는 이제 죽어도 나한테 안된다.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올림픽 때 보여드리겠다.” 올림픽 개막 직전 만난 윤성빈(24)은 이런 말을 했다. 16일 오전 윤성빈은 그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3·4차 최종 주행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에서 가장 썰매를 잘 타는 사나이. 6년전만 해도 윤성빈은 평범한 인문계 고교생(신림고)이었다. 178㎝ 키로 제자리에서 점프해 농구 골대에 손이 닿을 만큼 순발력은 좋았다. 정식으로 체대 입시를 준비한 건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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