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도 믿지 않았던 ‘츤데레’

‘도대체 마릴라 커스버트가 누구야’라고 할 사람들을 위해 음성지원을 준비했다. “앤! 인제 그만 떠들고 네 방으로 가거라.” “매슈 오라버니는 저 아이의 버릇을 망치고 있어요.” 무늬 없는 원피스에 단정한 올림머리, 완고해 보이는 입가엔 자연스러운 팔자주름이 있고, 무표정해 보이는 눈매엔 따스함을 숨긴 키 큰 중년 여인. 그녀는 바로 작가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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