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한강에게 당부한 슬픈 눈빛은, 세상 보는 냉엄한 눈”

“예전에 어느 유학자가 말하기를, 집을 나서자 길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늘 길을 잃었다가 다시 찾고, 잃었다가는 다시 찾는 일을 계속 해왔더군요. 꽃을 꺾는다는 건 인생의 큰 어떤 것을 성취한다는 뜻인데, 길을 잃었다가는 다시 찾고 각성해온 기록이 이 책이요 저의 인생살이인 셈입니다.”
원로 소설가 한승원(79)이 산문집 <꽃을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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