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며 남긴 한 마디

3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이 된 이 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각보다 앞서 논현동 자택을 나섰다. 이후 9시 25분 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그는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발표했다. 아래는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말한 내용이다.″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한 때에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은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라건데 역사에서 이번일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청사 10층의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 피의자 신문을 받는다. 검찰은 조사 과정 전체를 영상으로 녹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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