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욱의 서양 사람] 귀부인의 남자

조한욱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18세기 이탈리아에는 특이한 직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이 있었다. 결혼한 귀부인의 옆에서 시중을 들던 남자들로서, 그들의 임무는 통상적인 경호를 넘어 은밀한 사생활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이들과 관련된 성적 추문도 일어나곤 했다. 이것이 사회적 관례로 자리잡아 미혼인 청년 귀족은 사실상 남편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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