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가 안드로이드 유저보다 인간관계가 폭넓고 수입도 많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지난 8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는 전체 중 17%에 불과,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83%가량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에는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쿠폰할인정보 사이트 슬릭딜스(Slickdeals)는 최근 아이폰 사용자 1000명과 안드로이드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과 인간관계, 취미생활과 수입·지출에 대해 물었다.결과는 흥미로웠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비해 교류하는 인간관계가 폭넓고, 더 자주 운동하며, 수입도 많았다. 아이폰 유저들은 하루 평균 58개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26개를 보냈고, 아이폰 사용자는 일주일 평균 4시간54분을 운동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3시간42분을 운동했다.아이폰 사용자의 평균 연봉은 5만3천251달러(한화 약 5천900만원)이었고,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평균 연봉은 3만7천40달러(한화 약 4천200만원) 수준이었다.소비패턴도 달랐다. 아이폰 사용자는 옷과 IT기기, 화장품 등을 사는 데 한 달 평균 300달러(한화 약 33만원)를 지출했으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들 품목을 구매하는 데 절반 정도를 사용했다.흥미로운 점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셀카’를 훨씬 많이 찍는다는 점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12장의 셀카를 찍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7장을 찍는 것으로 조사됐다.슬릭딜스 CEO 조시 메이어스는 ”이 설문 결과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보다 더 검소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보다 외향적인 활동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은 아니었으나, 이 설문 내용은 한국 네티즌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 조사 결과에 대해 ”아이폰은 쭉 고가이고 안드로이드는 초저가부터 초고가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한국에서 조사했으면 그 정도로 차이나지는 않았을 듯”, ”아이폰 쓰는 사람 평균이 인싸라고 해서 내가 인싸라는 것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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