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의 '우사인 볼트' 영상이 올해 수능 만점자에게 미친 영향

래퍼 스윙스는 풍부한 표정과 다이어트, 그리고 ‘우사인 볼트 영상’으로 유명하다. 과거 스윙스가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서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가 세계에서 왜 제일 달리기 빠른 사람인 줄 알아요? 끝까지 갔기 때문이예요”라며 ”여러분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대학생들에게 조언한 영상이 그것이다.스윙스의 거친 표현과 생소한 단어들은 큰 반향을 불러왔고, 인터넷 곳곳에서 각종 패러디가 이어진 바 있다.그러나 단순히 ‘웃긴 것’으로 치부해버리기에, 이 조언은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에게 실제로 큰 도움이 된 모양이다.올 여름까지 수도권의 의과대학을 다녔으나 반수를 선택해 다시 수능에 도전, 만점 성적표를 받게 된 김수성 군은 7일 메가스터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 영상을 언급했다. 무려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라고 한다.김군은 영상 말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스윙스의 ‘우사인 볼트’ 발언을 언급했다. 김군은 ”제가 유튜브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상인데 열 번은 봤다”라며 ”들어보면 이상한 말인데 실제로 수능을 겪고 나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이어 ”우사인 볼트는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제일 빠른 사람이다. 결국엔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며 ”중간에 포기하는 것과 같이 이도저도 아닌 일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끝까지 가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비록 인터넷 여기저기서 패러디거리가 됐지만, 수능 만점을 받은 김군에게 스윙스의 말은 최고의 조언이 됐던 모양이다. 여전히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스윙스의 해당 발언은 아직도 패러디되고 있지만 말이다.김현유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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