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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이 잡혀가는 걸 고통스러워 했다"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세월호 유족 사찰’ 억울"‘軍적폐 수사' 5개월만에 비극적 선택"가족들을 부탁한다고 했었는데…"고(故)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시신이 안치된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지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세월호 유족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 표적이 됐지만,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분위기가 다소 반전(反轉)됐기 때문이다. 이 전 사령관의 지인들은 "갑작스러운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부하들이 잡혀가는 걸 가장 고통스러워 했다"이날 오후 8시쯤 고인의 큰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