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한국당 의원이 '항의 피켓 거부'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가운데 홀로 '이낙연 인준 찬성표'를 던지고, 청문회에서 '항의 피켓'도 거부한 김현아 의원이 직접 그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피켓시위나 이런 것들은 지금까지 야당에서 많이 해오던 의사표시 방법 중 하나인데, 우리 정치가 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제가 속한 야당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가 힘이 없어서 당 전체를 어떻게 하지는 못하지만 저부터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국민이고, 정치인도 국민의 시각에서 봤을 때 상식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론 '당에 대해 배신을 했다'는 점은 일부 수용할 수 있지만, 여태까지 한 번도 국민을 배신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바라보는 수준에서, 정치인의 상식적인 행동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에 맞지 않으면 당에서 쫓아내셔도 됩니다."











김현아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김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15일 '코드 인사'임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 부분은)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저는 약간의 평균 이상 점수를 드립니다.

물론 당론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당내 의원들의 소수 의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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