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배의 생각하는 여행] 파리의 카페 ― 하나의 세계관

파리 시민 대부분은 호텔 방보다 조금 더 큰 아파트에 산다. 그래서 집에는 따로 서재나 손님을 접대할 공간이 없다. 자연스럽게 가까운 카페를 이용한다. 파리에만 카페 1만2000여 곳이 있다. 카페는 파리지앵들의 거실이자 응접실이다. 여기에 오면 냉난방이 제공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글도 쓸 수 있다. 커피 한 잔은 사교의 매체이자 고독과 독서의 동반자다. 일반적으로 커피나 차, 디저트를 즐기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단한 식사를 위해서도 적합하다. 카페는 동네마다 있고 보통 온종일 영업한다. "내가 가고 싶을 때 내가 먹고 싶은 것...

더 읽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