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부정 입학 의혹에 고려대학교에서 촛불집회가 예고됐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대학·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그런 가운데 조모씨가 졸업한 대학인 고려대학교 그의 학위 취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릴 전망이다.21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의 한 회원은 이날 ‘고대판 정유라인 조국 딸 학위 취소 촛불집회 관련 공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현재 약 2000명의 고려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이 촛불집회 찬성에 투표했고, 이에 오는 23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글을 쓴 회원은 전날 다른 게시물에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한 최순실의 자녀 정유라가 있었다면, 문과 고등학생이 2주 인턴십을 통해 단국대 의대에서 연구원들을 제치고 실험실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된 뒤 이를 통해 수시전형으로 고려대에 입학한 조국의 딸 조모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모씨에게 대학 입학 당시 특혜가 주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향후 (조모씨가) 부정한 수단을 사용해 고려대에 입학한 것이 확인된다면, 그의 학위도 마땅히 취소되어야 한다”면서 “고대 학우, 졸업생들의 중앙광장 촛불집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앞서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 가량 인턴으로 활동하며 같은해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이후 조모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했는데, 입시 당시 논문의 제1저자였다는 사실을 자기소개서에 내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유급을 당하고도 6학기 연속으로 1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탔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여기에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도 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고 다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딸이 문제의 논문 덕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면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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